나누고 싶은 책들

나누고 싶은 책들 (23년 12월)

나누고 싶은 책들 백필식 목사 이번에 소개할 책은 미국의 여류작가 프랜신 리버스(Francine Rivers)의 「리디밍 러브(Redeeming Love)」입니다. 이 책은 크리스티 상과 ECPA(Evangelical Christian Publishers Association) 골드 메달리언 상을 수상했습니다. 그러니까 복음적이면서 흥미와 영향력까지 있는 책이라고 보아야지요. 이 책의 소재는 성경의 호세아서입니다.  그래서 호세아 강해를 앞두고 이 책을 읽었습니다. (번역본은 무려 863쪽이나 됩니다. 그러나 읽는데    그렇게 오래 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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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누고 싶은 책들 (23년 11월)

나누고 싶은 책들 백필식 목사 이번 달에 소개할 책은 윌리엄 폴 영(Wm Paul Young)의 「오두막(The Shack)」입니다. 원작은 2007년에, 번역복은 2009년에 나왔으니 꽤 시간이 지났는데, 저는 이번에 읽게 되었네요. 지난 주 설교시간에 말씀드린 대로 변 형제님의 큰 딸 혜나의 소개로 읽게 된 책입니다. 400쪽이 넘는 분량으로 꽤 두텁지만 시작하니 손을 놓기가 힘들었습니다. 이 책은 첫 장면부터가 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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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누고 싶은 책들 (23년 10월)

나누고 싶은 책들 백필식 목사 칼 세이건과 더불어, 일반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과학자 중의 한 명이 리처드 도킨스일 겁니다. 그의 화제작, 「이기적 유전자」와 쌍둥이 책인 「확장된 표현형」은 대중을 과학으로 인도하고, 과학적 사고가 현대인의 상표가 되는데 큰 기여를 했지요. 그의 최근 작이 「신, 만들어진 위험」입니다. 전작인 「만들어진 신」을 읽지 않았지만 목차를 보니  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 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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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누고 싶은 책들 (23년 9월)

나누고 싶은 책들 백필식 목사 이번에 소개할 책은 박영선 목사님의 책, 「교회로 모이다」입니다. 133쪽의 얇은 책이기에 마음 먹으면 하루만에 읽을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내용을 반추해가며 읽는다면 그렇게 얇은 책은 아닙니다.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1장부터 7장까지는 교회의 정체성을 설명하고, 8장과 9장은 교회의 훈련을, 10장은 교회의 특권을 다루고 있습니다. 박 목사님은 ‘한 몸으로 부름 받은 교회’를 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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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누고 싶은 책들 (23년 8월)

나누고 싶은 책들 백필식 목사 이번에 소개할 책은 콜린 핸스의 「하나님의 사람, 팀 켈러」입니다. 팀 켈러 목사님은 워낙 유명한 분이시죠. 기독교 불모지라고 불리던 뉴욕에 리디머장로교회를 개척하여 수많은 뉴요커들을 예수님께 인도했고, 많은 책을 저술하여 교회와 신자들이 자신의 신학과 신앙을 점검하도록 하셨습니다. 한 마디로 그는 훌륭한 목회자이며, 동시에 탁월한 신학자이셨지요. 그런 목사님이 췌장암 투병 중 지난 5월 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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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누고 싶은 책들 (23년 7월)

나누고 싶은 책들 백필식 목사 이번에 소개할 책은 알리스터 맥그래스(Alister McGrath)의 「십자가란 무엇인가」입니다. 151쪽의 얇은 책이지만 내용은 그리 가볍지 않습니다. 저자는 첫 문장을 이렇게 시작합니다. “십자가는 기독교 신앙의 중심이다.” 기독교인에게 이 명제는 ‘아침에 해가 뜬다’만큼 당연한 것입니다. 그런데 정말 우리가 이 당연으로 살아가고 있을까요? 여러분은 십자가 중심의 신앙으로 하루를 사시나요? 우리에게 십자가는 어떤 의미일까요? 예수님 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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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누고 싶은 책들 (23년 6월)

나누고 싶은 책들 백필식 목사 이 달에 소개할 도서는 「복음본색」의 저자, J. D. 그리어의 또 다른 책, 「구원의 확신」입니다. 두 곳의 신학교 입학과 목사 시취를 위해 구원 간증문을 작성했었습니다. 구원 간증문은 현재 소유한 신앙의 출발점을 뒤돌아보는 식(式)이지요. 물론 이런 방식의 의미를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. 하지만 모든 기억은 자신에게 최적화 된 상태라는 것을 염두에 두면 ‘오늘 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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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누고 싶은 책들 (23년 5월)

나누고 싶은 책들 백필식 목사 요즘 수요예배에서 신학산책을 하고 있습니다. 엳아홉 권의 조직신학책을 다시 보고 있는데, 그 중 두 권을 소개하겠습니다. 먼저 ‘요단’에서 발행한 「침례교신학총서(Baptist Systematic Theology)」입니다. 김승진, 김인허, 조동선, 조용수, 이렇게 네 분의 교수님이 나누어 집필하셨습니다. 저는 한국과 미국에서 네 분 중 세 분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네요. 이 책은 방대한 참고문헌이 보여 주듯이 조직신학의 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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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누고 싶은 책들 (23년 4월)

나누고 싶은 책들 백필식 목사 이번에는 신학/신앙 분야가 아닌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. 루시 폴록(Lucy Pollock)의 「오십부터 시작하는 나이공부(The book About Getting Older)」입니다. 저자는 켐브리지 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, 약 30년간 노인의학 전문의로 일했습니다. 이 책은 인생의 마지막 시간에 대해서, 그 시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답이 담겨 있습니다. 의학의 발전과 질 높은 영양 덕분에 우리는 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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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누고 싶은 책들 (23년 3월)

나누고 싶은 책들 백필식 목사 몇 년 전, 댈러스에 있을 때 흥미롭게 읽었던 책이 있습니다. 샘 스톰스(Sam Storms) 목사님의 「터프 토픽스(Tough Topics: Biblical Answers to 25 Challenging Questions)」라는 책입니다. 40년 넘는 목회 경험을 통해서 마주했던 난감한 질문들, 크리스천이라면 한 번쯤은 궁금했을 문제들에 대해 목사님은 두 권의 책에 나누어 답하고 있습니다(총 50개의 토픽). 이 책의 내용 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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